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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수단의 종류와 특성
작성자 권영선 등록일 10.05.11 조회수 16
은행예금

은행예금은 대부분 예금하는 기간에 해당하는 만큼의 이자를 줍니다. 이것이 우리가 은행예금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최대수익입니다. 따라서 은행예금은 이자 이상의 수익을 기대할 수는 없지만 이자를 못 받을 위험 또한 거의 없지요. 그리고 필요할 때는 언제든지 손쉽게 현금으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주식

주식회사는 기본적으로 주식을 발행해 자본금을 조달합니다. 투자자들이 주식을 구입한 돈으로 경영을 하는 것이지요.

주식을 매입한 투자자는 기업이 한해 동안 장사를 잘해 돈을 벌면 주식을 소유한 비율(지분)에 따라 배당을 받습니다. 배당은 기업의 한해 결산이 끝나는 연말이나 3월말에 받게 됩니다. 배당은 기업의 영업실적에 따라 변하기 마련입니다. 때로는 은행에 맡긴 예금의 이자보다 훨씬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지요. 따라서 주식은 수익성 측면에서는 은행예금보다 유리한 점이 있습니다.

반면 매년 확정된 수익을 기대할 수 없고, 기업이 파산위험에 처할 경우 향후의 수익을 기대하기 어려워 주식가격도 하락하게 됩니다. 또한 주식은 증권회사를 통해 손쉽게 사고 팔 수 있지만 상대방이 있어야 거래가 이뤄지기 때문에 은행예금만큼 언제든지 손쉽게 현금으로 전환할 수 없고 수수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채권

채권은 국가, 은행, 혹은 회사가 일반 국민으로부터 돈을 빌리기 위해 발행하는 유가증권입니다. 일정한 기간에 정해진 이자를 주고, 만기에 원금을 갚는다는 조건으로 발행한 것이지요. 채권은 금리에 민감한 투자상품이며, 채권을 발행한 회사가 파산할 경우에는 빌려준 돈을 받지 못할 위험도 가지고 있습니다.

채권은 현금이 필요할 경우 만기전이라도 판매할 수 있습니다. 이에 반해 은행예금은 다른 사람에게 판매할 수 없고, 단지 해약을 통해 현금화할 수 있다는 점이 다릅니다.

보험

우리나라의 경우 보험에 한 두개 들지 않은 가정이 없을 정도로 보험이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보험이란 우연한 사고로 인하여 입게 되는 경제적 불안을 해소하기 위하여, 같은 위험에 놓여 있는 다수의 경제주체가 하나의 공동위험단체를 구성하여 합리적으로 산출된 보험료를 지급하고, 발생한 손실을 보상하는 경제제도라고 할 수 있지요. 그렇다고 모든 위험이 보험의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위험은 객관적, 확률적으로 측정이 가능한 손실이어야 하지요.

만일, 다른 부분의 재무관리를 잘했다고 해도 한번의 사고로 인해 생명과 전 재산을 잃어버려 남은 가족들의 생계가 어려워진다면 위험관리를 잘못한 것이지요. 그래서 보험은 경제생활의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지요.

따라서 위험관리로서의 보험에 가입하기 전에는 가입목적이 위험에 대한 보장인지 또는 노후생활자금, 재산증식인지 등을 꼼꼼히 따져보고 가입해야 합니다.

부동산

부동산은 아파트와 같은 주택이나 토지, 상가건물처럼 움직일 수 없는 상태의 재산을 말합니다. 실제 눈으로 볼 수 있는 형태를 갖고 있다는 점에서 실물자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부동산에 투자했을 때 투자자가 얻을 수 있는 수익은 주택, 토지, 건물을 임대하고 받을 수 있는 임대료(집세)와 부동산 값이 올라 얻는 이익(이를 자본이익이라 합니다)이 있습니다.

부동산 투자시에 유의할 점은 일반적인 금융상품과 달리 수익성과 안정성을 결정하는데 고율의 세금부과 또는 부동산 개발이익 징수 등과 같은 정부 당국의 정책적 개입이 중요한 위험요소로 작용합니다.

 

출처: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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