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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할 때 물절약하기
작성자 이규철 등록일 10.05.16 조회수 16
  ▸ 빨랫감은 한번에 모아 빨아 30% 절수

  현재 보급되어 있는 세탁기의 90% 이상이 10kg급이며, 4인 가족의 하루 평균 세탁물 배출량이 3kg 수준이므로 적정용량은 6kg 급입니다. 현재 잘 쓰고 있는 세탁기를 작은 것으로 바꿀 수는 없으므로 세탁물을 모아 빨면 경제적이고 물도 절약할 수 있습니다. 3kg씩 2회에 나누어 빨래를 했다면 이제 빨랫감을 모아 한 번에 세탁하세요. 물 소비량을 그만큼 주일 수 있습니다. 가까운 일본의 경우에도 5-8kg급 세탁기가 주종을 이루고 있다고 합니다.


    ▸ 세탁기는 알맞은 용량, 세탁기 수위는 알맞게 조절하여 50% 절수

4인 가족이 하루에 배출하는 정도의 세탁물을 빠는데 6-8kg 급 세탁기를 사용하면 10kg 급에 비해 20-30%의 물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10kg 급 세탁기 기준으로 최고 수위와 최저 수위는 약 50리터 차이가 있으므로, 표준코스(세탁 1차례, 헹굼 2차례) 세탁 시 수위를 알맞게 하면 최고 150리터까지 절수가 가능합니다.


    ▸ 헹굼은 적정횟수, 마지막 헹굼 물 재이용으로 50% 절수

  세탁기에 설정된 헹굼 횟수보다 많이 헹굴 필요가 없으며 헹굼은 한 차례로도 충분합니다. 세제 성분 중 피부 자극성이 있는 성분으로는 주성분인 ‘계면활성제’이며, 이는 한 차례의 헹굼으로도 세탁물에서 충분히 제거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세탁기의 헹굼 물이 배수될 때 뿌옇게 보이는 것은 세척력을 높이기 위해 세제에 첨가되어 있는 빌더(builder) 성분 때문인데 빌더로 사용되는 ‘제올라이트’는 물에 녹지 않고 아주 미세한 입자 상태로 퍼지므로 물속에 조금만 있어도 물이 뿌옇게 보이지만 흙이 주성분으로 피부 자극성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헹굼 물이 뿌옇다고 추가 헹굼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또한 세탁기의 마지막 헹굼 물은 비교적 깨끗하므로 이 물을 양동이에 받아 두면 걸레를 빨거나 변기의 물탱크에 부어 재이용하거나 베란다 청소 등 허드렛물로 재이용을 하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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